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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가노인 안전환경 조성 사업, 1인당 최대 100만원 지원
행복한 일상^
2025. 2. 17. 17:44
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'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'을 실시한다.
해당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 지원하며, 미끄럼 방지 바닥 매트와 안전 손잡이 등을 집에 설치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.
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시공 업체 정보를 활용해 계약 후 이용할 수 있다.
시공 품목은 문턱 제거, 미끄럼 방지 타일, 실내 바닥 마감, 안전 의자, 조명, 도어체크, 스위치, 콘센트, 화재감지기, 자동가스차단기, 세면대, 수전, 샤워기 거치대, 양변기, 안전 손잡이 등 18가지이다.
건강보험공단의 홍영삼 상임이사는 "장기요양 수급자가 댁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설 또는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최대한 오래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"라고 밝혔다.
지난 1차 시범 사업에서는 시번 지역 내 280여명의 수급자가 주로 문, 조명 등을 교체하거나 세면대, 가스차단기, 미끄럼방지매트 등을 설치했으며,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서비스 경험자의 94.4%가 (매우 만족 73%, 만족 21.4%)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.